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먼저 트위터로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북한의 언행은 미국에 적대적이고 위험하다", "중국에 큰 위협과 당혹감을 안긴 불량국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노력했지만 성과는 없었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또 한국은 대북 대화 정책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대북 유화책에 대한 불만도 우회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일에도 국가안보회의, NSC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외교적, 경제적 해법과 군사적 대응까지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에 있다고 밝혀온 트럼프 정부는 초강경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북한을 경제적으로 완전히 단절시키 기 위한 새 대북 제재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거래하는 어떤 나라와도 무역 중단을 고려하겠다며, 제 3국 제재, 이른바 '세컨더리 보이콧'도 예고했습니다.
국제사회의 경고와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미국 정부는 중국을 더욱 압박하며 북한 정권 옥죄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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